실패에서 성공으로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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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끝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이며, 인생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실패를 두려움이 아닌 도구로 받아들이는 방법과, 실패 이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전략이 담긴 자기계발 도서 4권을 소개한다.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벤자민 바버 외 / 더퀘스트)

이 책은 미국의 정치철학자인 벤자민 바버가 다양한 사회 리더와 창의적 혁신가의 사례를 통해 “실패하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패라고 말하며, 실패는 시도와 행동의 결과이며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라고 설명하며, 특히 그는 교육, 정치, 조직문화에서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하느냐가 장기적인 성과에 직결된다고 강조하고, 책 전반에 걸쳐 실수와 실패를 용인하는 환경에서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싹튼다는 사회적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한 경험을 설계하라’는 철학을 전달하는 사고 전환형 자기계발서이다.

나는 실패에서 인생을 배웠다 (존 맥스웰 / 비즈니스북스)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이 책에서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며, 실패는 단지 결과가 아니라 더 나은 판단과 선택을 위한 피드백이며, 실패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다음 단계에서 더 나은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특히 그는 실패를 부정적으로 규정짓는 대신 ‘학습 실패’와 ‘습관적 실패’로 나누고, 각기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며, 실패 이후 자책보다는 책임을, 변명보다는 분석을 선택하는 리더십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패를 피하는 기술’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기술’을 안내해주는 구조로 구성된 책이다.

회복탄력성 (김주환 / 위즈덤하우스)

연세대 심리학과 김주환 교수가 쓴 이 책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실패 이후 인간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고 성장하는가에 대한 ‘회복탄력성’ 개념을 소개하며, 회복탄력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훈련 가능한 심리 능력이며, 특히 감정 조절력, 자기 인식, 긍정적 정서 확장, 사회적 지지망 형성을 통해 실패를 빠르게 복구하는 구조를 설명하고, 실패 이후 좌절을 반복하는 사람들의 심리 패턴을 분석하고, 그것을 끊어내는 구체적인 질문법과 루틴 설계를 제공하며, ‘왜 나만 실패하는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어떻게 이 실패를 내 자산으로 바꿀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전환시켜주는 치유형 자기계발서이다.

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 북하우스)

세계적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이 책에서 자신의 반복된 실패와 상처, 실직, 차별, 트라우마 속에서 어떻게 내면의 회복력을 키워왔는지를 담담하게 고백하며, 그녀는 인생의 어두운 시기를 지나며 배운 것들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묶어 각 장에서 삶의 진실, 회복, 감사, 자기 신뢰를 이야기하고, 실패란 방향을 재설정하는 삶의 이정표이며, 가장 힘든 순간에 진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실용적 조언보다는 공감과 위로, 내적 성장의 힘을 전하는 감성형 자기계발서로서 실패 앞에서 흔들리는 독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실패는 삶의 흔적이며, 그 속에는 성장의 씨앗이 담겨 있고, 위의 책들은 실패를 분석하고 성찰하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실제 사람들의 사례와 심리적 전략을 통해 독자가 실패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의 기반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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